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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정보통신기술 기반 Biz Project 공모전 최종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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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정보통신기술 기반 Biz Project 공모전 최종전 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16일 서울 강남의 마루180에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혁신제품·서비스 아이디어(Biz Profect) 공모전 최종대회를 개최, 연구개발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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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16일 서울 강남의 마루180에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혁신 제품·서비스 아이디어(Biz Profect) 공모전 최종대회를 개최, 연구개발을 지원받을 8개 수상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민간이 창의성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개발 지원방식을 확대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단기 사업화가 가능한 제품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 및 법인창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통해 ‘정보통신(ICT) 기반 개방형 혁신 제품·서비스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신규과제 선정을 위해 지난해 11월 8일부터 12월 19일까지 ‘아이디어 Biz Project 공모전’ 공모를 실시, 총 355건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1차(전문가, 대국민 선호도 조사) 및 2차(대면)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열린 최종대회는 44: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된 8개 아이디어에 대해 투자유치 발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산업계 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사업화를 위한 보완사항 등 컨설팅을 병행했다. 평가는 창의성, 사업화 가능성, 제품·서비스 시장 성장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해 최종순위를 결정했다. 8개 아이디어 제안기관은 최종순위에 따라 과기정통부 장관상 2점,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 6점 등 상장 및 상금 수여와 함께 ‘정보통신 기반 개방형 혁신 제품·서비스 개발 사업’의 신규과제로 정부연구개발을 지원받게 된다.

‘정보통신 기반 개방형 혁신 제품·서비스 개발 사업’ 연구개발 과제는 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BM개발 및 검증) 연구개발에서는 비즈니스 모델(BM) 개발 및 검증 과정을 다음 달부터 9월까지 6개월간 7,150만원을 지원하고, 단계평가를 통해 1단계 지원과제 중 추진성과가 우수한 4개 과제를 선정한다. 2단계(기술개발·사업화)는 올해 10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15개월간 총 5억2,500만원을 지원하며 혁신 제품·서비스로 개발될 수 있도록 이어갈 예정이다. 최종대회에서 선정된 8개 수상작은 1단계 지원을 위한 협약을 4월 중에 체결하고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작은 △에스엠플래닛의 ‘시각장애인 및 디지털 취약 계층을 위한 핵심정보추출 AI 기반 융합 플랫폼’ △에이치엠이스퀘어의 ‘AI 기반 광음향신호처리에 의한 비침습 혈당 모니터링 웨어러블 밴드 개발’ 등 2개다. 또한,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 수상작은 △와우키키의 ‘AI 프로그램을 활용한 지적특수아동의 정상지능 회복 교육프로그램’ △빅토리지의 ‘연간 1,000만원 유류비 절감이 가능한 냉동 탑차용 ESS 시스템’ △솔루게이트의 ‘보이스피싱 방지를 위한 성문인식, NLP 기반 부정 통화 모니터링 시스템’ △일리아스AI의 ‘후각 AI를 적용한 마약 소지 탐지 스캐너 개발’ △아트와의 ‘지능형 로봇을 활용한 차세대 수질 관리 솔루션’ △치즈에이드의 ‘빛을 이용한 베리어프리 키오스크 솔루션’ 등 6개다.

▲혁신제품·서비스 아이디어(Biz Profect) 공모전 참가 기관(수상자) 및 아이디어명[자료=과기정통부]


과기정통부 전영수 정보통신방송기술정책관은 “선정된 아이디어는 전문가의 서면·대면 평가뿐 아니라 대국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국내 시장만이 아닌 해외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디지털 강국 실현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