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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아스AI ‘디지털 마약견’, CES 2025 혁신상 수상... “美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것” - 에
㈜일리아스AI(ILias AI Co., Ltd., 대표 고범석(BUMSUK KO))는 내년 1월 7일(화)부터 10일(금, 현지 시각)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5에 ‘인천 IFEZ관’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일리아스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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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아스AI(ILias AI Co., Ltd., 대표 고범석(BUMSUK KO))는 내년 1월 7일(화)부터 10일(금, 현지 시각)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5에 ‘인천 IFEZ관’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일리아스AI는 후각 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냄새를 디지털 데이터화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계에서 후각 기반의 제품과 서비스를 상용화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22년에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현재 개발 중인 첫 번째 제품은 디지털 마약견으로, 해당 제품은 공항, 항만 등에서 입국자나 수하물에서 냄새를 포집하여 마약류 소지 여부를 판독하는 후각 AI 마약 판독 스캐너다.
아울러, 일리아스AI는 후각 지능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올리고 있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연구소기업 설립을 완료하여 기술 개발과 제품 상용화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
'CES 2025' 개막에 앞서 일리아스AI는 지난 11월 발표된 혁신상을 받으며 그 기술력을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았다.
이번에 AI 부문 혁신상에 선정된 디지털 마약견은 다채널 멀티 센서 어레이와 딥러닝 기반의 후각 지능 기술을 활용한 마약 소지 탐지 스캐너로, 공항, 항만 등 마약 밀반입의 위험이 큰 환경에서 혁신적인 마약 탐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해당 시스템은 인간의 후각 수용체와 유사한 방식으로 공기 중의 특정 냄새를 포착하고, 이를 분석해 마약 소지 여부를 판단한다.
디지털 마약견은 탐지 대상자의 신체 주변이나 소지품에서 냄새를 포집한 후, AI 기반 후각 인식 시스템을 통해 공기 중의 냄새를 감지하고 이를 분석하는 일련의 과정을 거친다. AI 시스템은 미리 학습된 마약류의 냄새 데이터를 바탕으로 공기 중의 특정 냄새를 판별하여, 해당 대상이 마약을 소지하고 있는지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결과를 제공한다.
또한, 기존의 시각적, 화학적 및 물리적 마약 탐지 기술과는 달리, 공기 중의 냄새를 디지털화하여 다차원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함으로써 높은 정확도와 신뢰성을 특징으로 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로써 기존 방식의 오탐률 문제를 개선하고, 실제 보안 환경에서 신뢰할 수 있는 탐지 결과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것.
이를 통해 물리적인 접촉이나 검사 대상자의 불편 없이 신속하게 검사할 수 있으며, 특히 딥러닝 학습을 통해 신종 마약 등 다양한 형태의 마약을 탐지할 수 있는 확장 능력을 갖췄다. 이는 빠르게 변화하는 마약류의 특성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데이터 학습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고도화된 AI 모델의 강점이다.
아울러 자동화된 탐지 시스템으로 연속적인 운영이 가능하여, 하루 24시간 내내 대규모 인원의 전수검사가 가능한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는 공항이나 항만 같이 많은 인원을 빠르게 검사해야 하는 환경에서 효과적이다. 이외에 기존 X-ray 검사나 이온 스캐너 대비 소량의 마약도 탐지할 수 있는 정밀도를 갖춘 점도 특징적이다. AI 기반 탐지 알고리즘은 소량의 냄새도 판별할 수 있어, 탐지의 일관성과 범용성을 높였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일리아스AI 관계자는 “이번 CES 2025 혁신상 수상은 당사의 기술력뿐 아니라, 우리가 해결하고자 했던 사회적 문제의 중요성을 전 세계가 공감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일리아스AI는 후각 AI 기술을 통해 더 안전하고 나은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이번 수상을 계기로 디지털 마약견의 상용화와 국내외적으로 공공 부문 및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마약견 제품이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CES 2025에서 일리아스AI는 개발 중인 디지털 마약견의 MVP(최소기능제품)를 대중에게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 후각 지능 기반 마약 탐지 기술이 기존 마약 탐지 방식의 한계를 혁신적으로 극복할 수 있음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시 참가를 미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아 일리아스AI는 2025년 중반기 미국 지사 설립을 가속화하고, 미국 국토안보부를 비롯한 현지 정부 기관, 글로벌 보안 기업,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구체적 사업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는 포부도 밝혔다. 더불어, 인천 IFEZ관의 B2G 및 IR 미팅에서 글로벌 테크 및 보안 관계자들에게 기술력을 직접 시연하며, 3건 이상의 MOU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일리아스AI는 디지털 마약견의 상용화와 실증 사업 및 사업 기반 확충에 역량을 집중하고자 하고 있다. 내년 시제품 출시에 맞춰 공항과 항만이 소재한 지자체와 관세청 등 정부 관련 부처 협업을 통해 디지털 마약견 실증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중이다. 디지털 마약견의 시제품 출시에 맞춰 공항에 보안제품으로 운용하기 위해 항공 보안제품 인증, 미국 TSA 인증 및 유럽 ECAC 인증을 순차적으로 준비 중이다.
아울러, 장기적으로는 다양한 산업계에서 후각 기반의 제품과 서비스를 상용화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확충하고자 한다는 목표다. 관계자는 “다양한 제조 분야에서의 안전 관련 부문, 식품 산업에서의 원재료 관리 및 품질관리 서비스 그리고 화장품 산업 분야에서 조향 관련 서비스 개발 등을 추가 사업 모델로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AI 전문가, 화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 유치를 통한 기술개발과 투자 유치 등 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19년 연속 CES 현장을 직접 취재한 에이빙뉴스는 국내 中企·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 마련은 물론,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호텔 내 에이빙 브로드캐스팅(AVING BROADCASTING)존을 마련하며 CES 공식 미디어데이 스타트업 콘퍼런스, 글로벌 미디어 초청 인터뷰 등을 통해 전 세계에 국내 스타트업의 소식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에이빙뉴스와 제휴를 맺은 글로벌 미디어 기자단이 함께 취재를 진행한다.
또, CES2025 폐막 이후에는 리뷰 콘퍼런스를 기업과 공동 주최해, 한국에서도 주목받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기업 이미지 제고를 지원한다.
* 특별 취재단: Joseph Choe, Kidai Kim, Dongkwan Kim, Mokkyung Lee, Sangun Choi, Seung Hyun Nam, Min Choi, Minseok Cha, Myungjin Shin, Gyeongha Lee
출처 : 에이빙(AVING)(https://kr.avi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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